[함리라 기자] 언제나 상큼 발랄한 미소를 지닌 쥬얼리 멤버 예원의 단독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그동안 속옷 광고로 ‘베이글녀’의 면모만 보여주었다면 이번엔 확실히 예원의 숨겨진 다양한 분위기의 어필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그는 따뜻한 코지웨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당당하고 지적인 무드로 워킹 레이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섹시한 자태로 뜨개질하는 모습으로 언더웨어 광고와는 또 다른 섹시함을 드러냈고, 케이크를 먹는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이날 예원은 즐겁고 발랄한 분위기 속 촬영이 진행됐다. 레드와 블랙의 윈도페인 체크무늬의 드레스와 글리터 실버 장식의 하이힐을 매치해 그녀의 각선미를 부각시켰으며, 플라워 장식의 케이크를 먹는 예원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원은 '소녀시대'멤버들과 '씨스타' 멤버 보라와 친하다고 밝혔다. 연예인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조심스러워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며 "강아지 '하트'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라며 애완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월5일, 생일이 몇일 남지 않는 그는 "해가 지날수록 생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하지만 생일이기에 뭔가 특별한 게 또 없다면 서운하기도 해요"라며 귀여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곧 27살이되는 예원, 인생계획으로 "올해는 시간에 쫓기며 살았던 것 같다. 풍족하지 않더라도 여유를 가지며 살고 싶다"라며 소박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서영호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이미리
의상: 르샵
주얼리: 뮈샤
슈즈: 스위트브라이드
케이크: 픽시케익
헤어: 엠누오보 연우 부원장
메이크업: 엠누오보 함경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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