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色] 신뢰도를 높여주는 컬러, 신비하고 이상적인 블루

입력 2014-12-02 10:28  

 
[함리라 기자] 동서양,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컬러 블루, 평화로움을 상징하기도 하며 희망을 그리는 인기 있는 컬러이다.

12세기 전, 농부나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컬러로 스테인드글라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기독교 교회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색이었다. 악마를 그릴 때 파란색으로 그리기를 종용하였다.

허나 12세기 후, 성모마리아의 겉옷이나 드레스에 나타내 비로소 아름다운 컬러로 칭호 했다.

블루진, 청바지는 금광개척시대 미국에서 작업복으로 출발했다. 천막용 천으로 만든 작업복 바지는 오버롤 형태가 잘 팔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청바지는 유럽에 유행되었고 1960년 말,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CFT에서 제안하는 2015 S/S 컬러 CERULEAN BLUE
 

블루는 15S/S 다양한 컬렉션에서 제안되었다. 니트뿐만 아니라 수트와 미니스커트, 재킷에 이르는 우븐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된다.

주로 화이트, 블랙, 파스텔과 함께 제안되어 심플하면서 클린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보색 컬러인 오렌지와 함께 제안되어 강렬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전달하기도 한다. 

블루를 좋아하는 사람은 쿨하고 지적인 사람이 많다. 객관적으로 생각할 줄 알며 끈기가 있는 사람이 대부분. 중요한 모임이나, 미팅이 있을 때, 푸른색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성실하며, 믿음직스러운 신뢰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동경의 상징, 이상적인 존재 ‘파랑새’를 상징하며, 모든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월요일, 블루먼데이를 표현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우울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레드와 대조를 일으키며 항상 라이벌 구도에 있다. 청군, 홍군.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등 여러 마케팅을 이용한 교류의 장으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블루리본이라는 단어에서 상징화된 로열 블루. 영국에서는 국가에 대한 국왕의 영원한 정절의 표시로 사용했다. 빨강이 포함된 색으로 파란색의 편안함과 빨간색의 활동력을 동시에 가지는 색이다.
 

1. 베네통 비비드 컬러 패딩
2. 빈폴레이디스 스카이블루배색 장갑
3. 게스 슈즈
4. 마크제이콥스 에나멜 네일
5. 베르수스 도쿄 애니멀리아
6. 엠포리오알마니 코튼 티셔츠

파란색은 차분한 느낌을 주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장시간 컬러에 노출되어도 다른 색에 비해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파란색은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으로 깊은 바다, 드넓은 하늘과 같이 초월적인 느낌을 준다. 신비하고 이상적이며 고귀하고 거룩함, 이 모든 것을 파란색으로 표현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C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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