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개막전,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 우승

입력 2015-04-13 09:44   수정 2015-04-26 17:40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올해 첫 출전한 독일 출신의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가 우승했다.










 12일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전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슈퍼6000 클래스 예선에서 첫 참가한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코스기록(2분12초53)을 갈아치우며 이목을 끌었다. 팀은 결승에서 총 14랩 78.6㎞를 32분01초34로 주파하며 우승했다. 이어 같은 팀 소속 조항우가 2초20 차이로 2위를 했고,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이 32분34초76로 시상대에 섰다.










 결승 시작부터 선수들 간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가 나란히 앞서가는 가운데 첫 바퀴에서 엑스타레이싱 김진표의 경주차가 전복됐다. 이 과정에서 CJ레이싱의 황진우와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 이레인의 장순호, 팀106의 정연일이 휩쓸리며 리타이어했다. 이후 재개한 경기에선 아트라스BX의 듀오가 경기를 리드했다. 아트라스BX는 점차 후위와의 차이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이 날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폴투피니시를 기록,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종합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GT 클래스에서는 전통의 강호 쉐보레레이싱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재모(33분27초73)와 이재우(33분35초54)가 나란히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3위는 33분40초17의 튜닝파크 배선환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중, 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경기는 중국 광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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