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송재림이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나섰다.
12월3일 플랜코리아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재림이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스레이 스남 지역을 방문, 후원아동 책팩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송재림의 후원아동 책팩은 조모, 친모와 함께 열약한 환경에서 지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다. 송재림은 이런 책팩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이틀에 걸쳐 책팩의 집 외벽 공사를 도맡아 진행했으며 작업하는 내내 특유의 미소와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송재림은 책팩의 학교에도 방문해 다른 아이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 만남을 위해 일본 팬들이 준비한 문구용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이후 송재림은 우물건립을 위해 마을의 전반적인 식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새로 건립될 우물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았다.
송재림은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고, 또한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간다”며 “드림빌리지를 통해 점차 스레이 스남 지역이 변화돼나갈 모습을 꿈꾸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와 함께 ‘송재림의 드림빌리지’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결연 중인 송재림은 개발도상국의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플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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