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민병훈 감독의 이름을 건 영화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12월4일 민병훈필름 측은 “8일부터 뉴욕필름아카데미 주관으로 민병훈 감독의 영화 전편(장편 6편, 단편 6편)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영작은 장편 6편 ‘사랑이 이긴다’ ‘너를 부르마’ ‘터치’ ‘포도나무를 베어라’ ‘괜찮아 울지마’ ‘벌이 날다’와 단편 6편 ‘평정지에(숏버전)’ 부엉이의 눈’ ‘감각의 경로’ ‘페르소나’ ‘노스텔지어’ ‘가면과 거울’ 등 총 12편이다.
‘민병훈 영화제’는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코리안 소아이어티가 주관하며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두 개의 극장에서 상여할 예정이다.
현지 주최 측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유학생들에게는 평범했던 일상 중에 특별한 선물을 받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병훈 감독의 ‘사랑이 이긴다’는 10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 전 좌석이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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