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준호가 사랑의 의약품 나눔 운동을 펼친다.
12월3일 대한약사회는 정준호를 ‘사랑의 의약품 나눔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정준호는 무의탁 어르신, 중증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119 구조대 등 사회적, 경제적 건강관리 취약 계층에 대한 무상 의약품 지원 활동에 나선다.
또한 정준호는 제약업체들의 적극적인 의약품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약사들과 함께 건강 관리 취약 계층들에 대한 의약품 지원 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의약품 나눔 활동은 대한약사회 소속 전국 7만5천여 약사들이 지자체와 사회복지단체, 의료기관 등과의 긴밀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지역 별 건강 관리 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의약품들을 지원하는 민간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 사업이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사랑의 의약품 나눔 활동은 제약 업체 및 관련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 봉사가 필요한 일”이라면서 “사랑과 나눔, 봉사 활동의 스타 전도사 정준호 씨가 소중한 시간을 쪼개 함께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과 정준호 홍보대사는 이날 임영식 사랑의 의약품나눔본부장 등 약사회 관계자들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기부한 사랑의 영양제 ‘파마톤’을 서울 관악구 119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포장 작업 등을 함께 하면서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준호는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 닥터스, 국제 개발 NGO 지구촌 나눔 운동 등 랑과 나눔,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사진제공: 대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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