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여성로커 도원경이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연다.
12월6일 오후 7시 도원경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원경 1집을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일반 공연게스트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이 출연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의 음악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준 선, 후배 동료 뮤지션 김태원, 김종서, 영턱스 클럽 임성은 등이 지원사격할 예정이며 개그맨 정준하가 꾸미는 토크 무대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도원경은 1993년 타이틀곡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했다. TV, 라디오 등 각종 차트를 독점하면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여성로커로서의 계보를 이어나갔다. 이후 발표했던 4집 ‘다시 사랑한다면’, 5집 ‘이 비가 그치면’ 등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로커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01년부터 도원경밴드를 결성해 TV 보다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1,000회에 가까운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도 계속 이어왔다. (사진제공: 워터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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