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하늘, 임시완에 “오지랖도 넓으면 병” 질투+분노

입력 2014-12-06 05:15  


[bnt뉴스 김예나 기자] ‘미생’ 강하늘이 임시완에게 “오지랖 부리지마”라고 분노했다.

12월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강대리(오민석)에게 칭찬 받는 장그래(임시완)를 질투하는 장백기(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에 구멍이 생긴 탓에 철강팀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를 지켜보던 장그래는 “배에 생긴 구멍을 때우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장백기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강대리는 “맞는 말이다”라며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했고, 장그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모습을 본 장백기는 “장그래 씨는 남일 신경 쓸 시간 있으면 본인의 부족한 점이나 채워라”라며 “오지랖도 넓으면 병이다. 그만하라”고 충고했다.

한편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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