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으로 알아보는 ‘겨울 추위 막아줄 아이템’

입력 2014-1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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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연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와 매서운 바람 때문에 괴롭다.

겨울엔 주로 둔하거나 밋밋하고 어두운 코디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스타일을 선택하자니 추운 날씨에 괴롭고 보온을 택하자니 스타일이 죽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스타들은 늘 보온과 패션을 동시에 잡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그들처럼 스타일과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아 추운 날씨에 맞서줄 멋진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집중하자.

# 코트 - 스타일과 보온을 동시에


추위를 포근하게 감싸 주는 패딩은 그동안 따뜻하지만 펑퍼짐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코트는 디자인과 핏을 중요시 생각하는 여성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책임져주는 아이템이다.

올 겨울은 특히 긴 기장의 롱코트와 박시한 실루엣의 루즈핏 코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긴 기장과 넉넉한 실루엣으로 안에 두꺼운 이너 혹은 여러 겹을 겹쳐 입을 수 있어 추위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컬러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골라 입을 수 있으며 추위를 막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

# 니트 - 겨울 패션에 경쾌함을


도톰한 두께감과 포근한 감촉으로 따뜻한 공기를 머금어 매서운 바람에 꽁꽁 언 우리의 몸을 감싸주는 겨울철 대표 효자 아이템 니트. 보는 이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환절기에는 단품으로, 겨울의 추운날씨에는 이너로 활용이 가능해 두루두루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대부분 푹신한 느낌과 넉넉한 실루엣으로 여성들이 스타일링 할 경우 여성미를 어필하며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다. 혹 부해 보일까 걱정되고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 등의 핏되는 하의 혹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로 다리를 강조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엔 베이지나 블랙, 그레이 같이 기존에 꾸준히 사랑받아왔던 컬러 뿐만 아니라 코트와 같이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 다양한 방법의 실의 짜임 등으로 자신의 체형과 취향, 상황에 맞춰 선택해 입을 수 있다.

# 머플러 - 포인트 아이템으로 센스 더해


목만 잘 감싸도 추위를 3배 이상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요번 겨울 울과 니트, 퍼 등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소재의 머플러가 눈에 띈다.

하나의 액세서리로써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유지해 추위에 맞설 수 있는 기능성까지 갖춘 착한 아이템이다. 정장부터 캐주얼룩까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하나만으로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싫어 머플러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의 긴 기장으로 목에 감을 수 있는 기본형 머플러 뿐만 아니라 워머 형태, 짧은 숏기장으로 목에 한번만 감을 수 있는 머플러 등 다양한 형태가 나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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