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운동화를 신은 신부’ 김진우와 이청아의 심상치 않은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2월7일 방송될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 ‘운동화를 신은 신부’(극본 유정희, 연출 이은진)에서 웹툰작가 장희순과 신부 보경 역을 맡은 김진우와 이청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우는 서럽게 울고 있는 이청아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또 정색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청아는 그런 김진우는 아랑곳하지 않는 듯 눈물을 멈추지 못한 채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꺼운 패딩점퍼를 입은 김진우와 달리 이청아는 웨딩드레스 위 얇은 재킷 하나만을 걸친 상태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앞서 공개된 ‘운동화를 신은 신부’ 예고편을 통해 희안한 하룻밤의 인연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 상태다. 예식장에서 도망친 신랑을 찾기 위해 드레스 차림으로 뛰쳐나온 보경과 한 번 꽂히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 탓에 결국 보경을 도와 ‘신랑 찾기’에 나선 희순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좌충우돌을 예고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7일 오후 12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