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라인 총정리, 각양각색 매력 폭발

입력 2014-12-07 17:45  


[bnt뉴스 최주란 기자] ‘피노키오’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최달포(이종석), 최인하(박신혜)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인은 취재담당구역을 칭하는 말로, 달포와 인하, 범조(김영광), 유래(이유비)는 한강라인으로 배정돼 활약하고 있다. 특히 한강라인은 잠을 자지도, 씻지도, 먹지도 못한 채 열혈적으로 사건 취재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강라인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이 있다. 바로 달포와 양아버지 공필(변희봉)의 훈훈함을 담고 있는 힐링라인이다. 힐링라인은 달포와 공필에게 서로의 존재가 치료제로 작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네티즌이 붙인 이름이기도 하다.

힐링라인이 훈훈함을 담당하고 있다면, 투명라인은 애잔함과 안타까움을 담당하고 있다. 투명라인은 달포와 재명(윤균상)을 일컫는 것. 달포는 형에게 자신이 하명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고, 재명은 달포를 오해하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저절로 입가를 씰룩이게 만드는 라인도 있다. 바로 인하와 달평(신정근)으로 이뤄진 부녀라인으로, 이들은 ‘피노키오’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인하와 달평은 곳곳에서 실제 부녀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만나 극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함께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환상적 호흡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해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좋은 장면들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와 하나가 만나 둘 이상의 재미를 내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등장할 예정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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