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오현경, 이종원 “금광 아니라 폐광이었다”

입력 2014-12-08 00:06   수정 2014-12-08 00:06


[bnt뉴스 박윤진 기자] 오현경이 이종원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12월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14회에서는 탁월한(이종원)과 손풍금(오현경)의 존재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로가 살고 있는 고시원에서 만난 두 사람. 부자를 만나 인생역전을 꿈꿔왔던 손풍금에게 이 사실은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을 터.

문수인(한지혜)이 일하는 토스트 노점을 찾은 손풍금은 “금광이 아니라 폐광이었다. 이제 다 끝났다. 제대로 사기꾼을 만났다. 이제 희망이 없다. 그 자식이 내게 신화그룹 막내아들이라 뻥을 쳤다”고 수인과 미오에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화그룹 운전기사다”며 그간 탁월한을 도진으로 착각하고 미오에게 캐물었던 것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과 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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