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설해’로 스크린 데뷔, 순정파 수영선수로 분해

입력 2014-12-08 14:45  


[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설해’로 스크린 데뷔한다.

1월8일 개봉될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는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상우(박해진)와 어릴 적 아빠의 추억을 간직한 선미(이영아)의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사랑을 그려낸 순백의 감성 멜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연상녀들의 마음을 뒤흔든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역할을 맡으며 현실판 ‘키다리 아저씨’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범죄자가 더 나쁜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신선한 소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나쁜 녀석들’에서는 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이중 매력으로 남다른 긴장감까지 전하며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고 있다.

브라운관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박해진이 2015년 첫 감성 멜로 ‘설해’로 스크린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전 드라마들에서 보여주었던 순정남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달콤하고 자상한 남자 상우 역을 맡은 그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건 남자로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또한 극중 수영선수이자 아쿠아리스트 역을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상의 탈의를 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을 선보여 추운 겨울에 이루어진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스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된 순간 눈빛부터 달라지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여 김정권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박해진은 추운 겨울을 녹일 달콤한 로맨틱 가이로 스크린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1월8일 개봉. (사진제공: 맑음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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