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머시’ 효린 “의도치않게 당근보다 채찍 줘 미안해”

입력 2014-12-08 17:10  


[bnt뉴스 최주란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노 머시’ 효린이 연습생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12월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Mnet ‘노 머시(No. MERCY)’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승준CP, 유일한PD, 씨스타 효린과 소유, 케이윌, 정기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효린은 “자신의 단점을 알게 되고, 지적을 받고 평가를 받는 것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얘기는 다 해주려고 한다. 열두 명의 친구들이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효린은 자신의 연습생 생활과 비교하여 “연습생 시절 내 자신을 라이벌로 삼고 항상 연습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어떤 장르도 다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 내 자신에게 채찍질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이 친구들에게 의도치않게 당근보다 채찍을 줬다”고 전하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Mnet ‘노 머시’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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