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지난 5일(현지시간) 2015년 인사를 단행하고 미국과 중국 지역 신임 총괄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신임 마세라티 북미지역 총괄 책임자는 크리스찬 고버 전 중국지역 사장이다. 고버 신임 총괄은 글로벌 세일즈 부문과 중국 시장 관리를 담당해왔다. 고버 사장은 북미지역과 함께 브랜드 전체 해외 영업 총괄도 겸임할 예정이다. 공석이 된 중국 총괄은 미르코 보르디가 신임 사장이 맡는다. 보르디가 신임 사장은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가티와 멕라렌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는 "미국과 중국 양대 주요 시장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두 책임자가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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