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미혼모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해당 수료생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10일 황지나 홍보·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세움 누리의 집(미혼모 자립지원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에서 양육중인 아기들을 돌보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위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교육수료생들을 응원했다.
회사는 지난 4월부터 미혼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네일아트 직업 교육반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실습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심리 상담기관과 연계해 집단 상담을 실시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심화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을 중심으로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명절, 장애인의 날, 성탄절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시각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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