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급발진 진단 가능한 블랙박스 선봬

입력 2014-12-16 15:05   수정 2014-1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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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가 급발진 진단이 가능한 블랙박스 'LK-9750 듀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카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소니 IMX322 센서를 적용해 전후방 1,920×1,080p의 풀HD 화질을 구현한다. 또 전방 카메라에 UV필터를 달면 불필요한 자외선을 흡수해 센서를 보호하고, CPL필터를 끼우면 난반사를 방지한다. 실시간 및 녹화 영상은 3.97인치 터치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카스의 급발진 판독 기술인 'LK-750 OBDII'를 자동차에 장착한 진단장치인 OBDII 단자와 연결, 주요 주행정보를 저장하는 게 특징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중요 단서로 쓸 수 있다.

 이 밖에 이중저장 기능, 상시 전원안전장치, 수신감도를 2배 정도 높인 듀얼 밴드 GPS 등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128㎇ 메모리 포함 39만9,000원이다.






 한편, 루카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G마켓(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37858332)에서 제품을 35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루카스 서포터즈와 네이버 카페 내비앤블박, 블랙박스동호회, 블랙박스 DIY 동호회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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