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장미빛연인들’ 한선화가 스태프들을 위한 피자 파티를 열었다.
12월10일 방소오딘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는 극 중 한선화가 스태프들에게 간식을 쏘는 장면에서 실제로 피자 50인 분을 별도로 준비해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소속사 측은 “20회 대본 연습 중에 극중 여주인공인 백장미가 피자를 쏘는 장면을 촬영하는 부분이 있는데, 한선화가 스태프를 위한 깜짝 선물을 마련하자고 제안해 진짜 피자파티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친 촬영현장도 예상치 못한 한선화의 깜짝 파티에 촬영인지 현실인지 혼돈하는 스태프가 나올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많은 분량의 피자를 준비한 피자마루 측은 한선화의 깜짝 간식선물을 돕고자 인근 3개 매장의 협조를 얻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피자마루는 ‘장미빛 연인들’의 제작지원을 하는 업체로, 약 60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피자브랜드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단순히 극중 장면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한선화씨 덕분에 촬영장 스태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훈훈한 간식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시청률 20%를 넘으며, ‘왔다 장보리’를 이어 주말 안방극장을 사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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