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스페셜 투어의 해외 첫 공연인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월1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T1스토리-인 타이페이(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TAIPEI)’는 동방신기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정규 6집 타이틀 곡 ‘캐치 미(Catch Me)’로 공연의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라이징선(Rising Sun)’ ‘왜 (Keep Your Head Down)’ ‘(썸씽)Something’ 등 히트곡은 물론 ‘너의 남자’ ‘항상 곁에 있을게’ 등 올해 발매된 정규 7집 ‘텐스(TENSE)’의 수록곡 전곡 무대까지 총 28곡의 무대를 선사,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 동방신기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한 솔로 무대를 통해 유노윤호는 자작곡 ‘뱅(Bang)’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최강창민은 직접 작사한 ‘헤븐스데이(Heaven's Day)’를 매력적인 보이스로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기존 히트 곡 중 멤버들이 직접 선별한 ‘믿어요’ ‘마이 리틀 프린세스(My Little Princess)’ ‘투나잇(Tonight)’ 등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사한 특별 무대 역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1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BEIJING’를 개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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