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K팝스타 시즌4’ 존 추가 키보드조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2월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키보드조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키보드조 첫 번째 참가자로 LA에서 온 존 추가 무대에 섰다. 존 추는 김현철의 ‘동네’를 선곡했고 유희열은 “지금껏 김현철도 이 노래를 키보드 하나로 부르는 걸 본 적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추는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건반 연주와 함께 ‘동네’를 완창하며 심사위원들을 미소짓게 했다.
박진영은 “노래는 만점을 주고 싶다. 정말 잘 불렀다. 흠 잡을 데가 없다. 이 노래를 자기 것으로 소화해 이렇게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칭찬했지만 “피아노는 듣기 힘들 정도로 박자가 왔다 갔다 한다”며 혹평했다.
양현석은 “화려한 편곡이 다소 복잡한 느낌”이라면서 “‘동네’라는 곡이 참 좋은 노래다. 인사동에 살았을 때, 그 때가 떠올랐다”며 존 추에게 “현철씨”라고 잘못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은 편곡점수를 만점으로 줬다. 그러면서 박자감이 불안한 이유로 “피아노 한 대로 연주할 곡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간가와 같이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콜라보레이션) 다음 라운드 무대에 꼭 가야 한다. 이런 후배를 만나 정말 반갑다”고 칭찬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