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회사 브라부스가 S63 AMG 튜닝카를 공개했다.
15일 브라부스에 따르며 새 차의 외관에는 카본섬유를 적용한 공격적인 바디킷을 적용했으며, 골드 색상으로 마무리 한 점이 툭징이다. 실내에는 기존과 달리 최고 시속 400㎞까지 표시되는 속도계를 장착했으며 곳곳은 카본 트림으로 마감했다.
엔진은 튜닝을 거친 5.5ℓ V8 바이-터보로 최고 850마력과 최대 147.95㎏·m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보다 무력 265마력, 56.1㎏·m 향상된 수치다. 0→100㎞ 가속성능은 4초, 최고시속은 325㎞다. 가격은 공개해지 않았다.
한편, 최근 벤츠코리아는 S63 AMG 쿠페를 S클래스 제품군에 추가했다. V8 AMG 5.5ℓ 바이-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585마력, 최대 91.7㎏·m의 성능을 내며 가격은 2억900만원으로 책정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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