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첫 촬영부터 팔 깁스 연기 투혼을 펼쳤다.
12월16일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진 측이 국정원의 정보 분석관으로 비상한 두뇌와 탁월한 관찰력을 갖춘 선우 역을 맡은 김재중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첫 촬영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현장을 달궜다. 극중 선우가 작전 도중 부상을 당해 팔에 깁스한 상태에서도, 또 다시 새로운 미션을 전달 받기 위해 나서는 장면이다.
김재중은 한쪽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위의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온 신경을 쏟고 있는 모습을 100% 소화해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아이엠티브이 측은 “김재중이 첫 촬영인데도 불구하고 실제 국정원 요원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비주얼과 극 중 선우 역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며 “배우와 제작진의 식지 않은 열정이 더해진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 ‘스파이’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첫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했다. 2015년 1월9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앤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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