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자동차 휠 전문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열릴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핸즈코퍼레이션이 내년 '핸즈 모터스포츠 패스티벌' 개최하고 토요타 86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겨루는 '86 원메이크 레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는 86 원메이크를 지원하고 홍보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6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82 원메이크 레이스도 실제 86 소유자를 중심으로 27대의 경주차가 출전 등록을 마쳤다. 레이싱용 안전튜닝부품(R-튠)은 토요타 튜닝전문사 TRD의 순정 부품을 채택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토요타를 대표하는 대중 스포츠카 86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주 핸즈코퍼레이션 사장은 "86 원메이크 레이스를 포함 다양한 차들의 멋진 모습과 역동적인 주행을 선보일 것"이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모터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문화 저변확대의 좋은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캐딜락, 벤츠 AMG 잡을 CTS-V 3세대 공개
▶ 쌍용차 티볼리 파격 가격 책정, 신의 한수 될까?
▶ [인터뷰]로페즈, "시트로엥은 팀으로서 완벽 그 자체"
▶ 토요타 캠리, 미국서 '가치 있는 신차' 1위 선정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