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콤, 착한 정비소 찾는 '카프로' 선봬

입력 2014-12-23 18:21  


 델피콤이 정비소 견적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견적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카프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앱은 차에 문제가 발생해 견적을 문의하면 설정 지역 주변 정비소에서 실시간으로 비용을 알려준다. 다른 사용자의 견적도 확인할 수 있고 상세 검색 기능으로 다양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외장/외형은 물론 일반 정비, 타이어, 휠 등 전반적인 견적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4만개 이상의 업체 정보를 보유, 1만건 이상의 시공 정보를 함께 선보인다. 

 차계부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주유, 정비, 소모품 관리 등 유지비용의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소모품 교체시기도 알린다. 이밖에 할인쿠폰도 제공해 경제성을 높이고 참여 업체들의 홍보효과도 높였다.

 델피콤은 "소상공인 위주의 정비업체를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기존 출시된 앱들이 건당 수수료 방식을 적용한 것과 달리 유료 서비스도 월 정액 2만9,000원으로 고정해 훨씬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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