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에 수사기법 동원, 컨설팅 서비스 등장

입력 2014-12-23 21:28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한 중고차 컨설팅 서비스 '올라잇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라잇카'는 수사방법 중 하나인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 충분한 자료 수집과 공정한 분석을 통해 중고차 매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프로파일링 기법은 범죄 현장과 증거를 면밀히 분석해 범인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와 유사하게 소비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조건과 시장 상황을 분석해 맞춤식 매물을 제시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 2개월 동안 159명의 소비자로부터 254건의 중고차 분석 및 컨설팅을 의뢰받았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맞춰 프로파일링 질을 높이는 한편 플랫폼과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중고차 프로파일링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A타입은 이용자가 기본 인적사항과 원하는 매물조건을 의뢰하면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적합한 중고차 매물을 추천한다. 각 차의 시세와 사고이력, 성능점검기록 등 20가지 이상 정보를 담은 보고서도 제공한다.

 B타입은 소비자가 원하는 매물의 차 번호 또는 매물 확인이 가능한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조사에 착수한다. A타입에서 제공된 정보와 함께 허위매물 판별, 상품 평판 확인, 리콜정보, 예산 및 유지비 등이 보고서에 추가된다.

 C타입은 중고차 전문가와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판매자와 연락 및 가격 협상,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등록 지원, 할부·보험 비교견적, 편의품목 추가 적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중고차 거래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위한 메뉴도 신설했다. 홈페이지 내 '중고차 매거진'에는 중고차 거래 요령과 정보 등을 담았다. '중고차 지식인' 메뉴는 중고차에 대한 궁금한 점을 올리면 전문가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글을 쓰고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공식 서비스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중고차 프로파일링 서비스 이용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과자 '허니버터칩'을 증정한다. 올라잇카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내비게이션, 하이패스·블랙박스 상품권, 광택·코팅·틴팅 시공권 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llrightcar.com), 블로그(allrightcar.tistory.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rightcar), 트위터(@allrightca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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