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7일부터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참여 희망자는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의 '어린이 안전짱' 학습을 수료 후 발급되는 안전증을 입장권과 함께 지침하면 된다.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티켓과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티켓을 선택할 수 있다. 박람회 일정과 장소는 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 3층 C2·3홀이다. 하루 2부(1부 10시~13시/ 2부 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운영된다.
박람회 구성은 크게 체험관, 관람관, 놀이관으로 구분되고, 3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체험관은 횡단보도 건너기, 통학버스 안전 이용 등의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장', '재난 재해 체험장', '화재 안전 체험장', '생활 안전 체험장' 등이 준비됐다. 관람관은 어린이집 안전 사고 인형극, 놀이시설 안전 이용, 등∙하원 시 주의사항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전시관에는 미래형 운송 기기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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