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현장 용품 기본 사용기간 7년…검소한 매력까지?

입력 2015-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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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박해진의 검소한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9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남다른 검소함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몇 년간의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 속에는 박해진의 곁을 지키고 있는 물건들이 유독 눈에 띈다. 촬영 관련 자료들을 담는 파일과 현장 의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롱 패딩, 우산 등
촬영 현장에서 쓰이는 이 물건들은 모두 기본 6-7년간 사용했다고.

사진 속 물건 이외에도 박해진은 현장 가방, 담요, 부채, 늘 입는 잠옷에 운동복까지도 지금까지 버리지 않고 꾸준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동안 통 큰 기부소식을 자주 전해왔던 박해진이기에 그의 남다른 검소함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씨가 좋은 일엔 통 크게 나서지만, 의외로 오래된 물건들이나 옷이 많다”며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 배우다“라고 전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이다.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로 박해진은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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