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힘든 순간을 털어놨다.
1월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지윤이 “예고편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많더라. 각각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차승원은 “매일매일 힘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생각나는 촬영은 홍합 캐러갔을 때”라며 “오전 5시 40분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거기 섬 분들과 같이 홍합을 캐러 갔었다. 그 때가 되게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저는 차승원 씨랑 있는 내내 힘들었다. ‘이장과 군수’ 이후 오랜만에 만났는데 변한 게 없더라. 이 사람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랬다. 물론 다른 분들보다는 편함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제 이름이 불리울 때가 힘듦의 연속이었다. 두 분이 ‘근석아’라고 많이 불렀는데, 내 이름이 ‘근석이’구나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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