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삼시세끼’ 장근석이 아시아 팬들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월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시아 팬들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장근석은 “제 팬들에게 방송이 나오면 보지 말라고 하려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캐스팅을 받았을 때 내가 언제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 1박2일이나 2박3일동안 체험을 해보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정말 며칠씩 가서 이것 저것 다 만들어보고, 단절된 상태에서 나는 어떤 내가 나올까 라는 것도 궁금했었던 것 같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 장근석은 “혼자 갔으면 삐뚤어졌겠지만, 저를 이끌어주신 두 형과 나영석 PD님에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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