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김슬기, 한겨울 아스팔트 투혼 포착…무슨 일?

입력 2015-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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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 김슬기가 한 겨울 몸을 사리지 않는 아스팔트 맨몸 혈투를 벌였다.

1월11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황정음과 김슬기의 액션 연기가 돋보인 촬영장 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과 김슬기는 함께 아스팔트를 뒹굴고 있다. 이는 극중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황정음)이 병원에서 도주하는 환자 허숙희(김슬기)를 잡기 위해 쫓아가다 아스팔트 위에 넘어지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 측은 “황정음과 김슬기는 3시간30분가량 계속해서 달리고, 얼음장 같은 아스팔트를 구르는 액션 신을 촬영했기에 체력 소모가 매우 컸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워낙 유쾌한 배우들인만큼 현장의 다른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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