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아이돌 수식어를 잠시 떼고 솔로 가수 종현으로 거듭났다.
1월1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종현 첫 솔로 앨범 ‘베이스(BASE)’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와 선공개곡 ‘데자부’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휘성, 윤하, 자이언티, 아이언 등 국내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그의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 종현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네오 소울, 펑크 장르에 영향을 받은 미디엄 템포 레트로 팝 곡으로 래퍼 아이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더했다. 부제인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즉 위험이 더 끌리는 이유, 은근히 더 즐기는 이유라는 의미의 문구를 통해 떳떳하지 못한 즐거움을 섹시하게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종현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수트 복장으로 밴드와 함께 무대를 연출하거나 상반신 탈의로 화끈한 노출을 감행하는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카리스마와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한편 이날 자정 첫 솔로 미니앨범 ‘베이스’를 공개한 종현은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출처: 종현 솔로 ‘BASE’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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