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이웃집 찰스’ 이탈리아 새택 줄리아가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1월13일 방송될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지난 회 “집을 나가고 싶다”며 시집살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던 줄리아의 고부갈등이 최고조로 달하며 긴장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시어머니와 꾸준히 갈등을 겪어왔던 줄리아는 아침식사부터 모험을 시작한다. 한국에 왔으니 한국음식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반찬을 삼키지만 여전히 한국음식에 적응하는 일이 쉽지 않다.
식사 후에도 졸졸 쫓아다니며 잔소리 폭격을 날리는 시어머니 때문에 줄리아는 점점 스트레스를 느낀다. 결국 한국 여행 중인 친언니와 만나 즐거운 데이트로 자체 힐링에 나선 줄리아는 오랜만에 이탈리아어로 마음껏 소통하고 그리웠던 고향의 음식으로 폭풍 먹방을 찍는 등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줄리아는 시어머니의 가슴을 찌르는 한 마디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이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는 늘 악역을 도맡았던 모습을 뒤로한 채 새 사람을 받아들이는데서 겪었던 어려움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과연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 힘든 상황에 대해 어떻게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솔루션을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새댁 줄리아의 전쟁 같은 하루는 13일 오후 7시30분 KBS1 ‘이웃집 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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