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전지현, 수지, 구하라, 박신혜 등 풍성하고 윤기 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찰랑이는 긴 머리는 ‘여성들의 로망’로 손꼽힌다.
하지만 아무리 트리트먼트, 에센스, 영양제 등을 발라 보아도 머릿결은 푸석거리기만 하다. 여기에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 탓에 두피까지 예민해지다보니 여성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탈모예방은 물론 연예인들처럼 찰랑이는 머릿결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바르는 데 집착하지 말고 ‘근본’을 체크하자
매일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에센스, 세럼, 헤어미스트 등 각종 헤어케어 제품을 바르는 데도 푸석한 머릿결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샴푸’를 체크해보자.
샴푸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하지만 어떤 샴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머릿결은 물론 두피, 주름,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실은 극히 드물다.
우리 몸에 샴푸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화학첨가물’에 있다. 일반적인 샴푸에는 합성계면활성제, 다른 말로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 SLS), 소디움라우레스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 SLES)가 함유되어 있다.
석유화학오일에서 추출된 합성계면활성제는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고 피부 오염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력한 세척 효과 때문에 샴푸는 물론 바닥 세제, 차량용 세제, 주방용 세제 등 다양한 세척제에 함유된다.
SLS, SLES는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되어 체내에 5일 정도 머무른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에 함유된 합성계면활성제의 양은 주방세제보다 높은 25% 정도다. 미국 독성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SLS, SLES 등이 지속적으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체내 유전자 변형은 물론 심할 경우 암이나 만성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 잘못된 샴푸 사용, 왜 무서울까?
① 푸석한 머릿결 합성계면활성제가 다량 함유된 샴푸는 모발을 보호하고 있는 모표피를 녹인다. 모표피가 녹을 경우 모발의 윤기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굵기도 가늘어져 푸석푸석한 머릿결이 될 수 있다.
② 탈모 유발 최근 여성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설페이트계 합성계면활성제는 아무리 깨끗이 씻어내도 30%정도 두피에 남아있게 되는 데 이 잔여물들이 두피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고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풍성한 머릿결을 관리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여성탈모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③ 피부 노화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원인 중 70%는 두피 노화 때문이다. 합성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는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두피를 건조하게 만든다. 자연스레 건조해진 두피는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며 얼굴주름까지 유발하게 된다.
④ 건강질환 유발 매일매일 사용하는 샴푸는 우리 몸 안에 조금씩 축적된다. 미에대학 의학부 사카시다 사카에 박사의 실험에 따르면 합성계면활성제는 유화, 용해 작용으로 피부의 지방막을 녹이고 세포 내 단백질을 변성시킨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체내에 합성계면활성제가 쌓일 경우 간이나 폐, 뇌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비염, 천식, 아토피 악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건강한 샴푸, 어떻게 골라 사용해야 할까?
그렇다면 찰랑이는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줄 좋은 샴푸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랜드와 향, 가격만 보고 샴푸 구입을 결정하게 되는 데 건강을 생각한 다면 이 세 가지 대신 pH지수와 성분, 두 가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CHECK POINT 1 pH지수
우리 두피에는 외부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pH 4.5~5 정도의 약산성 막이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pH지수 6~8정도인 합성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할 경우 두피의 pH지수가 올라가 습진, 피부염, 원형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pH 4.5~6.5정도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샴푸 역시 pH 3.8~4.5 정도의 약산성 샴푸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CHECK POINT 2 성분
두피 건강을 생각한다면 성분도 깐깐하게 체크하자. 특히 신경 써서 보아야 할 부분은 샴푸에 합성계면활성제를 포함한 방부제, 색소, 실리콘 등의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가다.
Editor’s Pick! 두피를 위한 프리미엄 천연샴푸
≫ 키초(KICHO) 딥 뉴트리션 헤어테라피 샴푸
딥 뉴트리션 헤어테라피 샴푸(Deep Nutrition Hair Therapy Shampoo)는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이 아름다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정직한 자연화장품 브랜드 키초(KICHO)에서 론칭한 천연샴푸. ‘진짜 천연탈모샴푸’라는 애칭으로 탈모에 좋은 샴푸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진짜 천연탈모샴푸’라는 애칭답게 딥 뉴트리션 헤어테라피 샴푸는 순수한 영양분과 기능을 듬뿍 담은 100% 천연 원료에 특허된 발효기술을 합해 제작됐다. 합성계면활성제를 포함한 화학관련 원료와 정제수를 일절 배제하고 천연식물성분으로만 제작된 것이 특징. 여기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생각한 pH 4.3~5 정도의 약산성 샴푸이기에 탈모 예방 및 완화에도 탁월하다.
키초 딥뉴트리션 헤어테라피 샴푸는 발효 다시마 추출액, 발효 석류 오일, 발효 인삼 추출액, 발효 글리세린, 한련초 추출액, 어성초 농축액 등 6가지의 천연 고농축 성분으로 제작됐다. 모발의 영양과 균형을 고려한 성분들은 손상된 모발과 두피를 진정시키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극이 없기에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나 민감한 두피, 비듬, 건선 등의 두피 질환이 있는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키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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