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H-투게더 이동복지 공모사업'에 지원금 및 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H-투게더 이동복지 공모사업은 2005년 시작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 사업이다.
회사는 지난 9월30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차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에서 'H-투게더 이동복지 공모사업' 접수를 받았으며, 전문심사위원단의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90여개 사업 중 27개를 최종 선정했다. 자동차 회사의 특징인 '이동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새로 선정된 27개 기관에는 기금과 지원차가 전달됐다. 지원차는 엑센트 8대, 포터 4대, 투싼ix 1대 등 총 13대다. 또한 파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펼친 8개 기관을 '2014년 우수 기관'을 시상했다.
한편, 현대차가 'H-투게더 이동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원한 사업과 금액은 총 332개 사업, 46억원에 이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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