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에디킴이 옴므파탈로 변신했다.
1월15일 에디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수록곡 ‘어폴로자이즈(Apologize)’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선공개곡 ‘어폴로자이즈’ 뮤직비디오 속 에디킴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나쁜 남자로 변신을 꾀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하게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냉소를 머금은 그의 표정에서 변신한 남자의 상처받은 마음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
그 동안 ‘밀당의 고수’, ‘너 사용법’, ‘달링’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에디킴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영상, 감각적인 화면 분할 등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에 앞서 공개한 신보 트랙리스트에는 선공개곡 ‘어폴로자이즈’를 비롯해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 수록곡 ‘싱싱싱(Sing Sing Sing)’, ‘러빙유(Lovin’ You)’, ‘샤워걸(Shower Girl)’, ‘조화’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제이슨 므라즈를 비롯해 국내 가수 조용필,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토니 마세라티가 믹싱을 맡아 극강의 사운드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한 이후 OST 작업, 피처링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에디킴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은 이달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에디킴 ‘어폴로자이즈’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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