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여진구 '감독님, 선배 전화 안껐어요~'

입력 2015-01-16 21:38  


[bnt뉴스 김강유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유오성의 핸드폰이 울리고 있다.

문제용 감독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소설을 찢고 나온 남자들(소찢남)'이라는 콘셉트로 마치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 원작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과 예비 관객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배우 여진구, 김정태, 박두식, 문제용 감독 외에도 영화와 동명의 원작 소설의 저자인 정유정 작가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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