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1927년 스웨덴에서 시작한 볼보차의 브랜드 스토리와 유산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 주소는 압구정로12길 40으로, 제품 전시는 물론 북유럽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팝업스토어의 외관은 북유럽 별장의 느낌을 옮겨놨다. 건물 내부 1층에는 크로스컨트리를 전시했으며, 스웨덴산 원두커피와 디저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했다. 2층은 볼보의 헤리티지룸과 북유럽 가구로 꾸민 휴식공간이 있고, 지하는 스웨덴 브랜드의 전시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구성했다.
정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기간 내 매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피카 시간에는 원두커피와 디저트세트를, 주말 저녁의 보드카 시간에는 보드카를 선착순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 볼보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매월 2회씩 진행하는 퀴진데이에 스웨디쉬 셰프의 가정식 브런치를 경험할 수 있다. 2월14일에는 스웨디시 뮤직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문화세션을 신청하면 북유럽 인테리어, 사진 촬영기법, 보드카 칵테일 등의 주제에 대해 전문강사와 함께 배울 수도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4월21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 및 관람할 수 있다. 방문 이벤트에 응모하면 북유럽 4개국 패키지 여행권과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권 및 주유상품권 100만 원, 핫셀블라드 스텔라II 카메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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