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이 비통한 옥상 오열을 선보인다.
1월24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에서는 이순수(이태임)가 홀로 옥상 위에서 빨래를 널며 가슴 속 깊은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과거 여고생이던 시절, 이순수가 교복을 입은 채로 집안 일 돕기에 나선 장면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빨래를 내걸던 이순수는 일을 끝낸 후 한 손으로 가슴을 쿵쿵 때리며 눈물을 뚝뚝 떨궈낸다. 바람에 나부끼는 빨래 사이로 어딘가를 응시하던 이순수가 갑자기 고성을 토해내며 오열하기 시작하는 것. 이순수가 북받친 감정을 표출한 이유가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태임이 맡은 이순수는 이덕화의 세 딸들 중에서 겉으로는 새침해보이지만 유난히 가슴 속에 맺힌 울분과 슬픔이 많은 인물”이라며 “이태임이 이순수로의 캐릭터 몰입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게 될 이태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3회 분은 2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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