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왕의 얼굴’ 이성재가 서인국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월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광해(서인국)가 김가희(조윤희)에게 선조(이성재)를 지켜줄 것을 명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해는 김가희가 있는 화유각에 찾아가 “한 때 나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였던 김가희에게 내 새로운 명을 내리고자 한다. 이 활로 아바마마를 지켜다오”라며 부탁했다.
이에 김가희는 선조를 지켜달라는 광해의 명을 받아들였다. 그 때, 상궁이 들어와 선조가 온 것을 알렸고 가희는 다급해하며 광해에게 빨리 갈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광해는 “아니다. 아바마마께 숨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 때, 둘의 대화를 들은 선조는 “무엇을 숨기지 않겠다는 것이냐”라며 물었다. 둘은 일어나 선조에게 예를 갖추었고, 선조는 “내 묻지 않았느냐. 무엇을 숨기지 않겠냐는 것이냐?”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광해는 자신이 가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며 “아바마마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가 김상궁이기에 아바마마를 지켜 달라 그리 부탁 하였사옵니다”라며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선조는 가희에게 사실인지 물었고 사실을 확인한 뒤 광해에게 나가보라고 명했다.
광해가 나간 뒤 선조는 가희에게 “아무리 어릴 적 동무였다 해도 남녀가 유별한 법이거늘. 어찌 일국의 왕세자가 이를 어긴단 말이더냐. 어떠한 사내도 이곳으로 들이지 말거라”라며 광해를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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