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사포(SAPO) 첫 번째 정규 앨범 ‘사포 팬시(SAPO PENSEE)’를 발매했다.
1월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발표한 사포의 첫 번째 앨범 ‘사포 팬시’에는 그 동안 언더그라운드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사포의 실력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범 앨범은 사포의 삶과 철학이 담긴 가사와 그만의 태도를 증명하는 곡들이 수록됐다. 깊은 사색과 고뇌 끝에 강렬한 음악으로 삶을 표현한 이번 앨범에서 사포는 한국 힙합 뮤지션으로서 느끼는 희열과 회의감, 그 속에서 믿어낸 방향성 등을 랩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팬시(PENSEE)’를 포함해 모두 16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는 힙합 듀오 가리온(GARION)의 래퍼 MC메타를 비롯해 비올(Be-all), 트럼프킹(Trump King)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힙합 씬에서 활동 해오던 사포는 2013년 첫 싱글 ‘사는대로 적힌대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출처: 사포 정규 ‘SAPO PENSEE’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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