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덕화, 화염 맞대면 포착 ‘긴장감 팽팽’

입력 2015-01-23 15:3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과 이덕화가 활활 타는 불꽃 속에서 화염 맞대결을 펼쳤다.

1월24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3회에서는 천운탁(배수빈)과 이진삼(이덕화)가 불타오르는 화마 속에서 창살사이로 마주보고 선 채 서슬 퍼런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은 극중 불이 붙은 양계장 안에 갇힌 이진삼이 창문 너머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천운탁과 시선을 마주하는 장면.

살기 도는 눈빛으로 천운탁을 노려보는 이진삼과 죽일 듯한 기운을 내뿜는 천운탁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과연 두 사람의 살벌한 불꽃 신경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배수빈과 이덕화는 이 장면을 통해 아버지 대에서부터 내려오는 두 집안 간의 격한 대립을 극명하게 드러낼 것”이라며 “이덕화와 반목하고 있는 배수빈이 이덕화의 첫째 딸 장신영과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갈지를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흥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3회는 24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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