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로6 충족하는 신형 i40 출시

입력 2015-01-25 12:20   수정 2015-02-24 01:33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동력계를 적용한 더뉴 i4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새 디젤 엔진과, 국산 중형 디젤차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UⅡ 1.7ℓ e-VGT' 디젤 엔진은 작동조건에 따라 배기유량을 변화시켜 효울과 성능을 높이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저(VGT)를 채택했다.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ISG 시스템으로 구형 대비 10.6% 높은 ℓ당 16.7㎞의 복합효율을 달성했다(세단, 16인치 기준).

 새 차의 외관은 전면부에 싱글 프레임 헥사고날 그릴을 끼웠으며, HID 헤드 램프는 광원 하나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기능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안개등에도  LED를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후면은 새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시트 등 주요 부위의 컬러 구성을 다양화하는 한편, 뒷좌석 암레스트에는 수납함을 추가했다.

 안정성과 정숙성도 개선했다. 운전자가 급코너링을 시도할 경우 구동력과 제동력을 적절히 제어하는 '선회가속제어장치'를 갖췄다.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 조향응답성도 향상시켰다. 또 차체 전반에 진동소음 설계를 통해 정숙성을 높였다. 편의품목으로는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갖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블루링크 2.0을 적용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세단 유니크 2,495만 원, PYL 2,660만 원, 디 스펙 2,875만 원이다. 왜건은 유니크 2,595만 원, PYL 2,760만 원, 디 스펙 2,955만 원이다(가솔린 기준, 디젤은 각 250만 원 추가).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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