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vs 온주완, 살벌한 분위기 포착…관계 회복 될까

입력 2015-01-26 11:31  


[bnt뉴스 박슬기 기자] ‘펀치’ 김래원과 온주완이 살벌한 분위기에 휩싸인 모습이 포착됐다.

1월26일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제작진 측이 김래원과 온주완이 ‘살벌한 분위기에 휩싸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정환(김래원)과 이호성(온주완)은 연수원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친구 사이’. 하지만 박정환이 수사하던 병역비리사건에서 이호성의 결정적 증언으로 인해 박정환의 삶이 틀어지게 되
고, 그러면서 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았다.

신념의 차이는 있었지만 친구라고 믿었기에 이호성에게 모든 사실을 밝혔던 박정환은 극심한 배신감에 휩싸였고 이후 둘은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의 편에 서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가운데 이날 두 사람은 신념의 차이로 또 다시 갈라서며 확실한 자기 노선을 정하게 된다. 이태준과 윤지숙 모두 처벌해야 할 대상이라고 믿는 박정환과, 윤지숙의 편에서 덜 한 악을 껴안고 사는 게 그나마 낫다고 판단한 이호성이 대립하는 것. 이 같은 생각의 차이로 ‘옛 친구’ 사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대권 도전이라는 야망을 품게 된 이태준을 상대로 이를 막아서려는 박정환의 악전고투와 윤지숙의 또 다른 욕망이 부딪치며 휘몰아치는 전개가 또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오늘(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콘텐츠허브)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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