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임주환과 우연한 또 만남…필연적 인연?

입력 2015-01-27 21:4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임주환이 두 번째 만남을 예고하며, 필연적 인연을 예감케 했다.
 
1월27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4회 방송에 앞서 오연서(신율)와 임주환(왕욱)의 운명적인 재회 장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회에서 꽃을 꺾으려다 넘어질 뻔한 오연서를 임주환이 극적으로 구해내며, 가슴 설레는 첫만남을 가졌지만, 오연서는 꽃신 한 짝만을 남겨둔 채 홀연히 사라졌다. 인상 깊은 첫 만남을 가졌던 그들은 청해 상단에서 극적인 재회를 예고했다.

공개 된 속 사진의 임주환은 아련함이 묻어나는 눈빛으로 뒷짐을 지고 옆 쪽을 응시하고 있어, 왕욱의 쓸쓸함을 옆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연서는 검은색 베일 뒤에서 영롱한 여신 미모를 드러내 시선을 압도 한다. 총명함과 미모를 모두 갖춘 신율 역의 오연서와 고려 최고의 엘리트이자 미남 황자인 왕욱 역의 임주환의 만남은 로코의 달달함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연서-임주환 커플은 ‘비주얼 담당’ 커플로 불린다”며 “오연서와 임주환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질 예정인 오늘 방송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4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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