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미국 FUSE TV가 걸그룹 투애니원을 언급했다.
최근 미국 FUSE TV가 ‘걸그룹 파워: 43 걸그룹에 대한 예찬’이라는 기사를 게재, 투애니원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투애니원은 미국 흑인여성 보컬그룹 슈프림스, 영국의 여성 5인조 팝그룹 스파이스걸스, 최근 뮤지컬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비욘세를 낳은 최고의 여성 트리오 데스티니 차일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모았다.
FUSE TV는 “투애니원은 한국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팝, 힙합, EDM 등이 융합돼 있다”며 투애니원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2014년 투애니원의 ‘크러쉬(CRUSH)’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 지금까지 높은 차트에 올랐다”라고 말하며 빌보드 성적을 언급했다.
투애니원은 2014년 2월 발표한 정규 2집 ‘크러쉬’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61위에 오르며 유수의 외신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FUSE TV는 투애니원의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업을 언급하며 “투애니원의 미국에서 투어를 한 첫 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라고 전하며 투애니원의 글로벌 성과를 강조했다.
CL은 미국의 래퍼인 윌아이엠(will.i.am)의 주목을 끌어‘#willpower’ 앨범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의 작업을 활발히 해온 바 있다. 또 2NE1 은 2012년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를 개최, 미국 첫 단독공연을 성료한 바 있다.
한편 2NE1은 지난 해 성공적인 정규 2집 활동을 마쳤다. 또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두번째 월드투어 ‘올 오아 낫띵(ALL OR NOTHING)’를 개최, 총 10개국 14개 도시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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