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동 변속기 회사인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로고를 29일 공개했다.
앨리슨은 1915년 9월14일 스피드웨이 팀 컴퍼니를 모태로 시작됐다. 창립자인 제임스 A. 앨리슨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를 지원할 목적으로 세웠다. 상용차용 전자동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를 제작하며 중·대형 상용차, 버스, 환경 정화차, 건설차, 소방 및 구급차, 군용 및 에너지 차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한편, 회사는 미국, 헝가리 및 인도 생산시설을 포함한 80개국에 2,7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사는 1989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은 20억 달러(한화 약 2조 1,732억원)를 기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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