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송라이터 로만티코(Romantico) 신보 ‘트리핀(Trippin`)‘이 발매됐다.
1월2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로만티코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리핀’은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기타연주, 코러스, 믹싱, 마스터링 등 전체 앨범 프로듀싱을 혼자 해내는 그의 음악적 실력과 로맨틱한 감성이 녹아든 트랙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얼웨이즈 비 마인(Always Be Mine)’은 로만티코 특유의 달콤함이 녹아있는 알앤비 곡으로, 밴드 406호프로젝트 김은지가 가창자로 참여해 곡의 로맨틱한 감성을 한층 진하게 만들었다.
수록곡 ‘와이(Why)’는 로만티코가 직접 보컬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담아낸 ‘와이’는 이유도 모른 채 헤어져야만 하는 한 남자의 답답한 심정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썸녀와의 묘한 분위기를 표현한 ‘새벽 1시10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채워낸 ‘네가 나의 봄인데’, 달콤한 듀엣 고백송 ‘우리 둘이’, 소울풀한 매력의 ‘폴린(Fallin`), 디스코 리듬과 펑키한 기타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해변의 로맨스’, 이별 후 그리움을 담아낸 ‘벌써 가을이구나’, 사랑을 막 시작하는 남자의 설렘이 담긴 ‘매일매일’ 등 사랑의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로 꽉 채워져 리스너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기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첫 싱글 ‘고스트(Ghost)’로 데뷔한 로만티코는 이후 다수의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로만티코 싱글 ‘Trippin`’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