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매번 하는 데이트지만 똑같은 스타일로 만나는 것은 싫어 옷장 앞에서, 거울 앞에서 이것 입었다, 저것 입었다 반복하기 일쑤.스타일만 생각하자니 아직 추운 날씨가 걱정이고 안 입던 스타일을 입어보자니 잘 어울릴지 몰라 한참을 망설이다 어제 입었던 옷을 자연스레 입을 때도 있다.
세 명의 스타, 그들의 스타일에서 얻을 수 있는 겨울 데이트룩 팁.
Style1. 캐주얼하고 발랄하게, AOA 설현
날씨는 춥지만 남자친구와 여기저기 갈 곳이 많다면 편하면서도 담백한 캐주얼룩이 답이다.
‘사뿐사뿐’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뺏은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현은 공연 차 떠난 공항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20대 대학생룩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니트와 블루와 그레이가 믹스된 따뜻한 코트를 매치해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백 팩으로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Style2. 때론 시크하게, 티아라 지연
매일 매일 같은 스타일만 고집하기엔 지루하다. 때로는 다른 스타일로 데이트에 나가볼 것. 매번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가끔은 시크한 블랙룩도 괜찮겠다.
티아라 지연이 보여준 공항패션 속 스타일은 어떨까. 그는 그레이 터틀넥 니트에 블랙 팬츠, 코트를 매치하고 로퍼로 마무리해 완벽한 블랙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선글라스,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레드 컬러의 네일도 작지만 돋보이는 포인트.
Style3. 귀엽고 여성스럽게, 배우 하연수
데이트룩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원피스, 여성스럽고 다소곳해 보여 분위기를 내거나 기념일에 특히 더 많이 찾게 된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 VIP 시사회에서 만난 배우 하연수는 잔잔한 체크 패턴의 미니 원피스로 시선을 모았다.
여러 개의 포켓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베이지 컬러의 앵클부츠로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했다. 핑크 립스틱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도 스타일에 한몫을 했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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