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모공을 줄여라!’

입력 2015-02-04 13:00  


[김민서 기자] 점점 더 늘어지고 커져만 가는 모공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공을 줄이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비용에 주저하게 될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두꺼운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늘어난 모공 때문에 한숨은 더욱 늘어나기 마련. 도드라지는 모공 탓에 민낯에 대한 두려움이 극에 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모공’이 고민인 여성들을 위해 시중에는 다양한 모공관련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아도 똑똑하고 효과적인 모공 제품들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모공관리법을 공개한다.

■ 꼼꼼 클렌징 TIP


모공이 전혀 보이지 않는 도자기 피부를 꿈꾼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클렌징. 꼼꼼하고 깨끗한 클렌징이야 말로 모공 속 노폐물을 확실히 없애 크기를 줄이고 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세안에 앞서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충분히 열어주는 것이 포인트. 모공을 열어주어야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다음으로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클렌징폼을 이용해 거품을 충분히 내준 뒤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 해준다.

마무리로는 확장된 모공을 닫아주기 위해 반드시 차가운 물로 헹궈주는 것을 잊지 말자.

■ 블렉헤드 관리 TIP


모공 속에 박혀있는 보기 싫은 블랙헤드.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면 모공이 넓어지고 혈관이 터져 딸기코가 되기 십상이다.

또한 손에 남아있는 세균감염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물. 한 번 흉터가 생긴 모공은 크기를 줄이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

따라서 모공 타이트닝에 효과가 좋은 화장품과 블랙헤드 제거에 좋은 팩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 스페셜 모공관리 TIP


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모공을 위해서는 모공수렴 효과가 뛰어난 세럼으로 기초케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라겐과 펩타이드 함유로 늘어진 모공과 피지를 관리해주는 제품이 좋은데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모공전용 세럼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자.

모공세럼 외에 모공팩으로 딥 클렌징 해주는 것도 좋은데 이는 모공 속 숨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각질까지 제거해 화사한 피부톤을 선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모공과 블랙헤드 없는 말끔한 피부를 원한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관리하려는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니 잊지 말자.

[★] 뷰티 에디터가 추천하는 모공관리 화장품


1. BRTC(비알티씨) 포어 타이트닝 세럼 [에디터 추천] 상쾌한 쿨링감과 탄닌성분으로 꼼꼼하게 모공을 수렴해 주는 세럼이다. 콜라겐과 펩타이드 함유는 물론 늘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밤껍질, 감잎 등 떫은맛을 내는 식물 성분이 빈틈을 개선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거칠고 푸석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2. CL4 벨벳 포어 마스크 3중 레이어의 우수한 밀착력으로 들뜸 없이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하는 포어 마스크다. 코에 알맞은 크기와 두께로 블랙헤드 제거 시 함께 사용하면 케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극없이 블랙헤드를 용해해 코 주변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3. 키엘 레어 어스 딥 포어 데일리 클렌저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와 미세한 디아토이메이셔스 어스 입자를 함유하고 있어 풍성한 거품을 내어 넓어진 모공의 원인중 하나인 과잉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클렌징 해준다.

4. 에뛰드하우스 원더포어 프레쉬너 초산공법으로 탄생된 박하초 함유로 모공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모공 전용 토너다. 산뜻하고 청량한 사용감으로 피부를 매끈하고 청정하게 정돈해 준다.
(사진출처: BRTC(비알티씨), CL4(씨엘포), 키엘, 에뛰드하우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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