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는 이번 회고록에서 어린 시절부터 성장기, 패션계로의 입문, 좌절과 성공, 수십 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축하게 된 불굴의 의지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
올해 63세인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팝 문화와 동부 해안지역 분위기의 프레피 라이프스타일을 잘 섞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로 유명하다.
1990년대에 이르러 그는 롤링 스톤즈와 같은 전설적인 록스타들의 투어를 후원하고 레니 크라비츠,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등 유명 뮤지션들을 광고에 출연시키는 등 패션과 유명인들을 조화시키는 최초의 디자이너가 되었으며 이어 2012년에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가 그에게 제프리 빈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타미 힐피거는 “지난 30여 년간 패션업계에서 경험했던 순간을 뒤돌아보면 그 모든 순간이 내 일과 개인적인 삶 모든 부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들로 가득한 대단한 여정이었다”며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고 믿지만 지금까지의 삶은 모험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타미 힐피거의 회고록은 랜덤하우스의 자회사인 발렌타인 북스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출판은 타미 힐피거 브랜드 창립 30주년에 맞춰 2015년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제공: 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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